테스트
We bake dishes
Tablescapes
현재 위치
  1. JOURNAL
May, 2024 943982135

About

임프레션의 윤태균 셰프는 정제된 본질을 기반으로 조화롭고 직관적인 맛을 선보입니다. 계절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재료들의 타고난 직감을 믿으며, 불필요한 것을 걷어내며 미식의 본질에 다가갑니다. 그의 요리들은 단순한 플레이팅 속에도 재료의 선명하고 다채로운 맛들이 느껴집니다. 소일베이커의 고운 컬렉션 그릇을 사용하여 윤태균 셰프의 요리를 담아보았습니다.

SOILBAKER 간단히 본인 소개 부탁드립니다.
Tae Kyun 안녕하세요 임프레션의 윤태균 셰프입니다.

SOILBAKER 임프레션의 헤드셰프가 되기 전에도 다양한 경험을 하신 걸로 알고 있어요. 이야기 해주실 수 있을까요?
Tae Kyun 청소년기에 요리와 식문화 관련 만화나 다큐멘터리를 즐겨보다 캐나다 유학을 가게 된 고등학생 때 짧은 기간동안 한식당에서 주방보조 일을 하게 되었어요. 그 후 대학교에 진학해 경영학을 공부하다 중퇴하고 국내에 들어와 레스토랑에서 일을 하고 호주 요리학교에 진학 후 전문적으로 시작했습니다. 호주의 Quay, Phillip Mouchel, Attica, 코펜하겐 Mielke & Hurtigkarl, 한국의 테이블포포, 보트닉, 페스타바이민구 포함 다수의 해외 레스토랑들에서의 경험이 있습니다.

INTERVIEW

SOILBAKER 셰프님의 요리는 재료 본연의 맛이 살아있는 자연스러우면서도 담백한 것이 매력인 것 같아요. 그 매력이 플레이팅에서도 느껴지는 것 같은데요. 평소 플레이팅 하실 때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점이 있으신가요?
Tae Kyun 저희의 이야기를 전달하는 과정에서 최대한 경직되지 않은 편안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릇 자체가 가진 매력이 보이면 그것에 맞춰서 플레이팅을 연결시키기도 하고요. 메뉴의 색감과 조화가 먼저 나오고, 이후에 그릇을 선택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소일베이커의 고운 그릇들은 음식이 돋보이도록 깨끗한 배경이 되어 요리를 정갈하게 담아내기에 좋았습니다.

SOILBAKER 오늘 저희에게 소개하는 디쉬는 어떤 요리인가요?
Tae Kyun닭날개의 살만 발라내어 양념한 후 땅두릅과 함께 뭉쳐 가볍게 튀겨내 레몬쥬스가 많이 들어간 상큼한 마요네즈에 엔쵸비와 케이퍼파우더를 곁들인 튀김요리와 옥돔 숯불구이 그리고 다시마식초를 이용한 사바용(sabayon) 소스, 시금치와 청도 한재 미나리 그리고 돌미나리순을 매콤한 양념에 버무려 같이 준비한 생선요리입니다. 시장에서 제철 재료를 잘 구한다면 어렵지않게 만들 수 있는 메뉴들이에요.

사용한 그릇
고운 샐러드볼    고운 원접시    고운 물컵


Chef’s Table

임프레션 윤태균 셰프

journa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