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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n,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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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3년에 창간된 "여성동아"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여성 잡지로, 다양한 연령층의 여성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패션, 뷰티, 건강, 요리, 육아, 라이프스타일 등 폭넓은 주제를 다루며, 최신 트렌드와 실용적인 정보, 깊이 있는 기사를 제공합니다. 또한 유명 인사 인터뷰와 감동적인 인간 이야기를 통해 독자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습니다. "여성동아"는 매달 여성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콘텐츠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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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치 않는 예술 작품, 도자기 그릇
소일베이커(Soilbaker·사진)는 세라미스트(Ceramist)와 디자이너, 셰프의 시선으로 2015년 론칭한 테이블웨어(식기) 브랜드다. ‘오래 사용해도 변함없는 그릇을 만들겠다’는 철학으로 도자기 그릇에 대한 다양한 해석을 보여주고 있다.
도자기로 만든 식기 제품들은 예술 작품처럼 디자인이 뛰어나지만 가격이 부담스러워 선뜻 구매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이에 소일베이커 양혜린 대표는 도자기 고유의 디자인을 살리면서도 합리적이고 실용적인 도자기 제품을 직접 제작하게 됐다. 하나의 스타일을 고집하기보다는 소지(점토), 유약(釉藥)의 도자기 재료부터 컬러와 디자인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다양한 도자기를 만들고 있다. 주요 컬렉션으로는 뉴욕 미슐랭 1스타 레스토랑인 ‘제주누들바’와 협업해 만든 ‘제주’ 라인, 호텔 프로젝트로 탄생한 ‘다츠’, 많은 셰프들의 선택을 받은 ‘숨’ 라인 등이 있다. 현재 국내외 유명 레스토랑 및 카페에서 사용 중이다.
자체 제작 상품 외에도 여러 공예 작가와의 협업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얼리 디자이너 오브준과 함께 핑거푸드를 집어먹기 좋은 ‘실버 디저트픽’을 만들었다. 이 외에도 황경원 작가와 우드 코스터(받침대) 및 테이블 매트, 고희승 작가와 나무 도마를 제작했다.
소일베이커는 1호점인 서울 강남구 신사동 쇼룸에 이어 최근 2호점인 정동길 쇼룸을 오픈했다. 신사동 쇼룸이 도자기를 제작하는 공방과 쇼룸 공간이라면 정동길은 고객들의 체험 공간으로 꾸며져 있다. 다채로운 다이닝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워크숍과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며 도자기 외에도 테이블 웨어, 요리책, 식료품 등을 함께 판매하고 있다.
양혜린 대표는 “한식, 일식, 양식 등 여러 문화의 음식뿐만 아니라 레스토랑부터 집까지 장소에 국한하지 않고 어디에나 어울리는 도자기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자기를 기반으로 다이닝 문화에 관한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며 디자인, 개발 등 제작 과정에도 정성을 쏟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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