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을 닮은 실버 장식이 올려진 차분한 색감의 도자 합을 제작하였습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해를 맞이하는 마음으로 오묘한 번짐이 매력적인 모스 그린 유약으로 작업하였습니다. 은은하게 빛나는 눈꽃 오브제와 차분한 도자의 색감이 올려두는 것만으로 아름다운 생활 오브제 역할을 합니다. 쿠키나 견과류 등의 간식을 담거나 주얼리나 소지품 등 다양한 것들을 보관하는 용도로 활용해보세요.

눈꽃 쿠키자

WITH 'Of June'
도자 합에 올려진 은 장식은 주얼리와 생활 속 작은 오브제를 만드는 '오브준'과의 두번 째 협업 결과입니다. 여러번의 샘플링 과정을 거쳐 가느다란 은 가닥가닥을 마치 손으로 만지고 다듬은 듯한 눈꽃을 만들었습니다. 도자에 그 형태가 비쳤을 때 비로소 눈꽃이 완성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