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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JOURNAL
May 15 - Jun 9, 2024

About Exhibition

날실의 이야기: 반짝거리는 순간들의 직조
작가는 삶에서 경험한 소중한 순간들을 섬세하게 베틀에 담았습니다. 스웨덴의 작은 마을에서 실로 그려낸 이야기들은 잠시나마 그 속으로 우리를 안내합니다. 날실과 씨실이 교차하며 묵묵하고 성실하게 그려낸 풍경은 일상을 담아내고, 마음 속 문득 떠오르는 감정들을 노래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놓치기 쉬운 일상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고, 작은 순간들이 주는 의미를 새롭게 깨닫게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Threads of Tales: Woven Memoirs》
• 일정: 2024.5.15 — 2024.6.9 (월 휴무)
• 장소: 소일베이커 정동길, 서울 중구 정동길 33 2층 202호

ARTIST

강보송
Kang Bosong

"그림책 작가인 '뱅자맹 쇼'는 창작자에게 유일하게 필요한 재능은 나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는 의지'라고 말했다. 나는 이 문장을 좋아해서 메모를 해두고 가끔 들여다보는데 이번 전시를 준비하며 더 마음에 와닿았다. 실로 천을 짜는 행위는 여러모로 삶과 비슷하다. 많은 인내가 필요하며 여러가지 움직임을 묵묵하고 성실하게 반복해야 만족스러운 결말을 맞이할 수 있다. 그런 직조와 닮아있는 반복되는 일상, 어제와 비슷한 오늘을 반복하더라도 반짝거리는 찰나의 순간을 발견할 줄 아는 사람이고 싶은 마음으로 하나의 날실에 최근 일어났던 일련의 에피소드들을 엮어서 직조로 짜내었다."

Exhibition

Threads of Tales: Woven Memoi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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