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스트
We bake dishes
Tablescapes
현재 위치
  1. JOURNAL
Dec 5 - Dec 22, 2023

About Exhibition

12월, 겨울의 정동길과 어울리는 나무와 도자 작업을 선보입니다. 손으로 직접 조각한 나무 트레이부터 섬세하게 세공된 도자 기물까지, 자연의 따뜻함과 인간의 손길이 빚어낸 시간의 흔적이 온전히 담겨있는 자연스럽고 담백한 두 작가의 작품들을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시간의 흔적 Traces of Time》
• 일정: 2023.12.5 — 2023.12.22
• 장소: 소일베이커 정동, 서울 중구 정동길 33 2층 202호

ARTIST

황경원
Hwang Kyungwon

"나무를 조각하는 작업은 비교적 더디고 단순한 방식이지만 가장 온전하게 자유로울 수 있는 작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조각을 토대로 여러 형태와 자연스러운 느낌을 전달하고자 작업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러운 나무가 투박한 듯 섬세하게 혹은 섬세한 듯 투박하게, 살아 있을 수 있도록 다소 싱겁더라도 담백하게 보여주고자 합니다.”

타카노 에리
Takano Eri
“제가 도예를 공부한 동경예대는 전통을 중요시하고 특히 일본 차문화를 경험하기 좋은 환경이었습니다. 그것을 바탕으로 지금까지도 주로 다기류를 만들며 하나하나 수작업으로만 만들어 낼 수 있는 물건에 중점을 두어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의 손길의 온기가 느껴지면서도 고집스럽지않고, 사용하는 사람의 일상에 부드럽게 다가갈 수 있는 그런 다기를 만들고자 합니다.“

Exhibition

시간의 흔적 Traces of Time

journal